초1 아들 이제 피아노 배우기 시작한지 2개월 남짓 됐는데 피아노를 사달라고 난리네요 배보다 배꼽이 크다고 괜히 배우게 했나 후회가 되기도 했지만 또 피아노를 눈여겨 보기 시작했습니다 

처음에 당근에서 중고로 사려다가 이왕이면 아이에게 새제품을 사주고 싶어서 여러 브랜드 딜을 체크하기 시작했습니다 

좀 더 저렴한거를 사주려다가 커즈와일 md4w 라이브 방송을 보고 호스트분 피아노 치시는데 음색이 너무 예뻐 급 질러버렸습니다 매트와 헤드폰 하나 더 준다는 소리에 급 질렀는데 더 좋은 특가딜이 자주 뜨긴 해서 아쉽긴 하네요 

기사님 당일날 전화오셔서 바로 배송해주셨어요~~아이는 받자마자 좋아하긴 하는데 아직 수준이 한 손 겨우 도레미파솔 치는 수준이라 사실 어떤지 모르겠네요 저도 어렸을때 몇년 피아노를 배우긴 했지만 음계를 다 잊어버리고 ㅋㅋ 저도 연습해서 다시 피아노를 쳐봐야겠어요 아이가 비싼만큼 오래 꾸준히 쳤으면 싶어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