피아노 학원을 다니면서 피아노를 사줘야할지 말지, 고민만 하며 1년정도 보내온 것 같아요. 사실 집에서 몇번이나 칠까 싶기도 했구요. 뛰어난 수준으로 치는 것도 아직은 아니구요.(ㅎㅎ)

그런데 아이가 먼저 피아노를 어린이날 선물로 받고싶단 이야기를 하더라구요.

제품을 알아보던 중 어릴때부터 내게 익숙한 브랜드인 영창제품이 가장 먼저 떠올랐구요.

디지털피아노 제품으로 알아보던 중, 어쿠스틱보다는 상대적으로 컴팩트하긴 하지만 88건반은 아직 망설여지더라구요.ㅎㅎ 피아노를 얼마나 오래 배울 수 있을까 하는 생각때문 인 것 같아요.

61건반은 너무 작지 않을까 받아보기전까지 고민했는데요, 오 왠걸!? 기대보다 딱 알맞은 사이즈에 만족했어요!

바이엘 그리고 체르니100은 가까스로? 소화가능할 듯 하구요 ㅎㅎ 아이도 너무 좋아합니다~

제품컬러도 그렇고 아기자기한 사이즈에 건반터치감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!

도레미피아노 미취학아이들부터 저학년까지 추천해요. 1-2년 정도 쓰다가 동생들 물려주면 딱 좋을 듯 하네요~ 가격도 부담되지 않는 편 같아서 여러모로 만족합니다!